충북체고(교장 손태규) 펜싱부가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29일 사전경기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에페 개인전에서 본교 펜싱부 김정범(3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고 김정범(3학년) 학생은 8강에서 울산 김도완(3학년) 학생을 15:10, 4강에서 서울 김서진(2학년) 학생을 15:12, 대망의 결승전에서 경남 남연호(3학년) 학생을 15:6의 큰 점수 차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따낸 김정범(3학년) 학생은 “오늘 컨디션이 좋아 경기 결과에 기대감이 있었다, 전국체전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이뤄 기분이 매우 좋다. 지금까지 잘 지도해 준 감독·지도자 선생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용인 에페 지도자는 “힘든 훈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목에 건 김정범 학생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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