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29일 하동야생차박물관에서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 유도희 지회장, 엑스포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 하동군 이동진 기획행정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 및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서포터즈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엑스포 홍보, 관람객 유치 등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유도희 지회장은 “두 엑스포가 경남과 부산의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하며 협력의 장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이번 협약이 상생과 발전의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사무처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과 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위해 함께 상호 공동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한 “엑스포를 찾는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가 승인한 공식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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