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29일 괴산군 군정 현안 사업의 조기 시행과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

먼저 송 군수는 괴산군 소재지의 주요 길목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시계탑 사거리의 교차로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제2차 고속도로건설 계획’에 반영된 ‘오창 ~ 괴산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도로가 단절된 ‘괴산~감물간 국도19호선 도로신설’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

끝으로 방문객이 몰리는 시기에 국립괴산호국원 진입로의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국립괴산호국원진입로 병목구간 개선사업이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계획에 포함되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책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도로 인프라 구축이 필수”라면서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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