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2의 시작을 알리는 강신(降神) 마당이 29일 오전 10시 하회마을 서낭당에서 진행됐다.

약 800여 년 전 마을 신을 즐겁게 하기 위해 놀던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탈을 씀으로써 사회의 부조리를 마음껏 표현하며 웃을 수 있었고 춤을 춤으로써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할 수 있었다. 이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통해 하회탈과 탈춤이 세계인의 어깨춤을 추게 하는 열정의 무대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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