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는 옥천여성회관에서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 옥천군 다문화가족,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 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은 충북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시·군 다문화가족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우리 전통 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직접 만든 먹거리를 코로나19 방역에 힘쓴 보건소, 소방서, 봉사센터 봉사자들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정영희 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이 전통 음식을 만들며 우리 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직접 만든 음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고생한 지역사회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거주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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