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속리산 문화축제가 오는 30일‘법주사가 빚는 맛과 소리의 대향연’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법주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찰음식과 세계 각국의 이색 요리를 맛보는‘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백미백락)’과 인기가수가 출연하는‘도민 행복 숲속음악회’가 펼쳐진다.

사찰음식과 세계음식의 만남(백미백락)은 사찰음식과 함께 중국, 일본, 배트남 등 5개국 나라의 음식을 맛보고 직접 사찰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행사도 같이 이뤄진다.

이어 도민 행복 숲속음악회는 조항조, 진성, 영지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가을 속리산의 수려한 경치와 어우러지고 속리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음악과 함께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선자 군 문화예술팀장은“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오감을 자극하는 행사를 준비했다”며“고즈넉한 산사의 가을 정취를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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