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초등학교(교장 정호원)는 9월 28일(수)부터 30일(금)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생태·문화체험 중심 제주 수학여행을 떠난다.

 이번 수학여행은 학생들로 하여금 제주도의 유적지와 명승지, 산업시설, 관광지, 박물관, 전시장 등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하여 견문을 넓히고 호연지기를 기르고자 계획됐다.

 수학여행 첫째 날은 수목원 테마파크, 브릭캠퍼스, 감귤농장 체험, 제주불빛정원을 관람하고, 둘째 날은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관람, 스누피가든 체험을, 셋째 날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이 이뤄질 예정이다.

 양효리(세중초 4년) 학생은 “비행기를 처음 타보고, 제주도도 처음 가보는데 직접 하루방도 보고 감귤체험도 해서 너무 좋았다. 또 친구와 같은 숙소에서 잠도 자고 생활을 같이 하니 더 친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중초등학교 정호원 교장은 “본교는 자연에서 배우고 나누는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우리학교의 비전처럼 자연환경을 배우고 앎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배우는 아이들에게도 가르치는 교사에게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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