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지역 역사인물인‘백곡 김득신’을 소재로 한 창작 마당극 ‘괴짜선비 김득신’을 선보였다.

김득신문학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전문예술단체인 (사)예술공장 두레와 협업을 통해 개최됐으며, 지역 어린이들에게 ‘백곡 김득신’의 일대기와 느리지만 꾸준함의 미덕과 가치를 공연예술을 통해 보다 쉽게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저녁 7시에는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충주중원문화재단 협업으로 ‘청춘마이크’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다양한 장르의 청년예술가 5개 팀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더불어 오는 10월 1일에는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예술관’을 개최, 김득신문학관 일원에서 민화 에코백 만들기, 사진 촬영 및 인화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관심과 참여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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