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좋은마을 만들기공동체(대표 김경애)는 지난 26일 진교면 평당마을에서 벽화봉사단과 함께 마을 곳곳의 노후 담장에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은 좋은마을 만들기 공동체 의식을 깃들이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하동군새마을지회(회장 임태경·협의회장 한기식·부녀회장 이미연·문고회장 강남석)가 참석해 주민 20여명과 함께 마을의 노후화한 담장 100m 구간을 아름답게 칠했다.

그리고 마을주민들은 담장 주변 청소를 맡았으며,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벽면 채색을 도왔다.

김경애 회장은 “우리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새마을지도자와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나서 큰 의미가 있다”며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벽화 그리기에 함께해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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