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사리면 경로효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우춘식)는 27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관내 어르신과 면민 600여 명과 함께 2022년 사리면 경로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보광초등학교 댄스 3팀, 사리면 풍물단을 시작으로 흥을 돋우고, 1부 개회식, 2부 건강체조, 색소폰 연주, 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선 장한어버이상에 월현 노인회장 서정국 씨(66), 자랑스러운 모범군민에 도촌이장 정덕채 씨(60)가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사리면 노인분회장 이정조 씨(77)가 지역화합 기여로 군의회의장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경로당(△사담리 남자경로당 △중흥경로당 △마전경로당)에는 추진위원장 표창장이 주어졌고, 장수어르신 류갑열(90세) 외 26명에게는 추진위에서 효도선물인 이불을 증정했다.

우춘식 위원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경로잔치를 개최하지 못하다가 오늘 어르신들을 모시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이 행사를 통해 사리면이 더욱 발전하고 면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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