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이 오는 29일~30일까지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충청북도농촌지도자대회는 시대의 급변과 더불어 이상기후, 소비실태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하여 개최되는 행사이다.

한국농촌지도자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촌지도자옥천군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11개 시군 농촌지도자와 도시소비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농촌지도자 대상 시상식, 초청 가수 공연 및 회원 노래자랑, 1억 농부 특강 및 결의대회가 진행되며 체육센터 로비에 시군별 농특산물 전시·홍보관을 운영한다.

둘째 날에는 회원들 간의 체육행사와 도시소비자와 생산자의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여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홍보와 판매를 병행하는 도농 교류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이 생명산업인 농업을 굳건히 지키고 우리농업과 농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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