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상반기 적극행정 추진실적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7개 자치단체를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군은 상반기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여 특별승급, 성과상여금 최고등급을 부여하는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하였다.

또한 민․관․단체 협업 추진으로 33년만에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1권역 내 친환경 도선 운항이 허용되어 특별대책지역 정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성과를 냈으며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여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노력하였다.

특히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법령 해석과 상급기관에 여러차례 질의를 통해 공동명의 토지의 경우에도 이의신청이 없는 소유명의인의 지분 또는 필지에 대해서는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실질적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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