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고등학교는 지난 19일, 22일, 26일 총 3일간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족구협회의 후원으로 본교에서 2022년 족구 학생심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은 2019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지원’ 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전문 심판이 심판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 찾아가 교육을 시행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이 향후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등에서 심판 또는 운영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이수증을 발급하는 사업이다.

3일간 족구 학생심판에 참여한 청산고 학생 15명은 대한민국족구협회 소속 강사로부터 족구의 역사, 기본이론과 실기 지도를 받았으며 족구의 기본 규칙과 실전 경기를 익히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으로 학생 족구인의 인프라가 확대되고, 학생의 다양한 진로모색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심판 양성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족구는 군대에 가면 하는 것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역사와 규칙, 심판 보는 법까지 알게 되어서 좋았다. 앞으로 배운 규칙과 기능을 친구들과 함께 경기하면서 적용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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