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산불 예방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 진화 등을 담당할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올해 가을철~내년 봄철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자연 자원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실시한다.

모집인원은 총 101명(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44명, 산불감시원 57명)이며,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산불감시와 진화 특성상 근무지역 지리에 밝고 기동력을 갖춘 신체가 건강한 사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기간 내에 산불 전문예방진대화대는 광양시 산림소득과로, 산불감시원은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와 직무수행력 평가(개별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하며,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모집기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고시란에서 확인하거나 산림소득과 산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이번 모집을 통해 역량 있는 산불방지 인력을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 지역 내 산불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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