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읍 자원봉사자회는(회장 홍경자) 23일 쓰레기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만86세)의 가정을 방문하여 대대적인 청소 활동을 펼쳤다.

안방, 화장실, 창고 등 집 안팎을 청소하고 오랫동안 방치되어 악취가 나는 농작물들을 치우는 등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렸으며, 밑반찬도 만들어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택 지도읍장은 “고령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집에 찾아가 청소뿐만 아니라 정성이 담긴 선물까지 전달해준 자원봉사자회에 큰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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