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봉사단체 한우리회(회장 박진식)는 주말을 활용해 지난 25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천면의 한 장애인가구를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심천면 생활이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건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마련됐다.

이 단체는 이른 아침부터 노후한 싱크대 및 타일 교체 공사 등을 통해 새 보금자리를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진식 한우리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주민이 다시 쾌적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어서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성기 심천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한우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우리회는 2013년부터 전기, 도배장판, 토목, 보일러수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5가구 이상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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