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오재훈)은 도내 치매극복 및 건강한 노인상 정립을 위해 진행하는 ‘2022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충북노인건강문화대축제’에서 건강한 시니어상(△라인댄스 스·맘·파팀 24명, △이미선 지도강사)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개최한 이번 행사는 충북 내 19개 팀(합창, 기악, 실버댄스, 전통무용, 건강체조),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19개팀 중 2개팀이 본상 수상을 하였고, 그 중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라인댄스 스·맘·파(스트릿 맘스 파이터)팀이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수상자 김순자님(71세, 여)은 “모처럼 충북지역 내 축제가 개최되어 참가할 수 있는 즐거움이 컸고, 이미선 지도강사님이 가르쳐 주시는대로 연습해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져 정말 행복하다”며 “우리 지역 노인 모두 건강하고 활력 있게 노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재훈 관장은 “활기 넘치는 어르신들의 준비 모습, 무대 공연을 보며 가슴 뭉클한 감동이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경받을 수 있도록 복지관 직원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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