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는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대상자는 임신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19,780명 정도이며 옥천군 전체 인구의 약 39%가 국가 무료접종 혜택을 받게 된다.

백신은 작년과 동일하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이며,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21일부터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만9세)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10월 5일부터 독감 1회 접종 대상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가 접종 가능하다.

어린이 지정 의료기관은 총 10개소이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을 위해 조기에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이외의 대상자는 사업 초기 혼잡이 예상되므로 안전한 접종을 위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 만 70세~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 만 65세~69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043-730-2164)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 예방접종 도우미 앱에서 조회 가능하다.

이인숙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이 내려진 만큼 대상자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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