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IT강국 대한민국! 충북 정보화 농업인으로부터’을 주제로 회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보화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회원 및 공무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정보화 경진 4개 분야 15점 시상이 있었으며, 시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 및 체험, 특강, 농산물 경매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경진부문별 수상자는 ICT활용 생산성 및 소득창출 경진 부문에서 박지혜(괴산)회원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최우수상 윤종한(청주), 우수상 이한형(음성)이 수상하였다.

전자상거래 능력 경진 부문 대상은 안용대(청주) 회원이 수상하였으며, 농업,농촌 사진 부문에는 양승희(충주) 회원의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농업 농촌 정보문화 확산 단체분야에서는 청주시정보화연구회(회장 이일구)가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충주시연구회(회장 이연숙) 그리고 우수상에는 괴산군연구회(회장 김태운)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날 정보화 유공자에 대해 충청북도지사의 표창은 공무원 유공 분야에 방준호 농촌지도사(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우수영 농촌지도사(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우수 농업인에 고은정(괴산), 민미란(진천), 김주희(청주)회원이 받았다.

그 외에 도의회 의장 표창은 강연수(영동), 심규대(충주), 심학보(증평)회원이 (사)한국정보화농업인중앙연합회장상에는 이한형(음성), 박태완(단양), 송민교(보은)회원이 표창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 서형호 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인들의 정보화 역량이 강화되고 디지털 농업에 앞장서는데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경진대회를 통해서 농업인들이 농업·농촌 정보문화의 핵심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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