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활동 유공자에 대한 격려와 감시단원 전문성 향상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홍은아 도 여성가족정책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원,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과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교육은 공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윤경 경장이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주제로 진행했다.

시상식에서는 예산군 교육체육과 김이분 팀장과 민간인 강현수, 정금화, 최경자, 박경순, 김영진, 이순옥, 양정환, 이종길 씨 등이 청소년 보호와 모범적인 안전지킴이 활동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또 계룡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유공 민간단체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47명에게는 도의회 의장상과 국회의원 표창, 교육감 표창, 경찰청장 감사장, 청소년진흥원장 상장을 전수했다.

홍은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청소년이 바로 충남의 힘이고, 앞으로도 청소년이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온전히 펼칠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의 활동을 언제나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청소년 선도‧보호와 유해업소 점검 및 계도 활동을 펴고 있는 자발적 민간단체로, 도내 12시 시‧군에 18개가 구성돼 1792명이 감시단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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