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주제로 팬데믹 이후 미래사회 대비 위한 시나리오 제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정해용, 이하 국토인재원)은 지난 23일(금) 서귀포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전기관 관계자 및 인근 지역주민 등을 초청, 국토의 균형발전 및 지역특성화 발전 촉진 등 미래사회 대비를 위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

국토인재원 정해용 원장은 “우리원은 국토교통 분야의 인재양성 기관임인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교육기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혁신도시 이전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콘서트와 명사특강 등을 지속하겠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이날 특강은 팬데믹 이후 우리가 가져야 할 정확한 상황분석과 미래예측을 통해 풍족한 100세 시대를 대비할 수 있도록 저명한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를 초빙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강에는 제주시 및 서귀포시 지역주민, 혁신도시 이전기관, 서귀포시 관계자 및 국토인재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하여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최 박사는 이날 강의를 통해 팬데믹 이후 시나리오인 미국의 부채추세, 달러가치 변화와 구매력 기준, 슈퍼버블의 형성과정과 혼합세계의 개념 및 산업변화와 상상력 전쟁에서 투자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인상, 세계의 주식시장 대폭락과 대세 상승기의 투자방법, 변화된 승자산업(①개인용 자율주행 수송장치, ②첨단 디스플레이, ③인공지능 로봇, ④반도체, ⑤인공지능 서비스, ⑥온톨로지 플랫폼, ⑦도시 서비스) 및 미래지도와 향후 추진 방향성 등을 강조했다.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는 ‘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미·중 무역전쟁을 비롯한 패권전쟁 예측, ‘20년 미국 주식시장 대폭락 등을 예측하고, 60여권 이상의 도서* 출간한 바 있다. 특히 ’2020년 부의 미래 지도‘는 출간 후 일본 아마존 베스트 셀러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국토인재원은 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써 지역주민과 협력·상생을 위해 지난 2일(금) ‘동행과 어울림’ 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자는 성지송 첼리스트 등 3인(클래식 기타 이석우, 바이올린 고원기)이 연주했으며, 지역주민 등 참석자 50여 명 중 일부(13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0%라고 밝혀 지역주민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정보교류 및 소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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