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열린 ‘제20차 한국학술정보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순천형 아카이브에 대한 내용을 전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도서관이 주관하고 한국학술정보협의회가 주최했다. 한국학술정보협의회는 국내의 제반 학술정보를 통합, 공유하고 전자도서관을 국가지식정보자원 중심체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2년 발족했다. 2022년 8월 현재 590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도서관 협의체이다.

순천시가 참여한 포스터 세션은‘순천형 아카이브를 그려본다 - 순천시민의 삶 아카이브’라는 주제로 꾸며졌고, 올해는 전국에서 도서관 문화를 선도적으로 이끄는 순천, 전주, 부산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순천시는 국회도서관의 요청으로 포스터 세션 전시를 하게 되었으며, 순천시립도서관의 아카이브 현황과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 책 쓰기 및 책 모으기 사업을 소개해 순천시 위상을 높였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천시립도서관이 추구하는 아카이브 방향으로 순천시민의 삶을 꾸준히 아카이브 할 예정이며, 발전하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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