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동진, 민간위원장 하종삼)는 20일 양각샛터마을 및 관내 독거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협의체에서 실시하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이불을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 및 담양읍 적십자 회원, 생활관리사들은 일주일간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했으며, 적십자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이불을 세탁했다. 15가구에는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과 함께 새 이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종삼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진 담양읍장은 “수고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로 행복한 담양읍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사업을 펼쳐 모두가 행복한 담양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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