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충북한우경진대회에서 증평군 박철규(62세, 도안면 송정리) 씨가 미경산우 부분 최우수상을 차지해 20일 청주에서 열린 한우산업심포지엄에서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한우암소의 개량성과 측정 및 활용과 우량 소 발굴을 위해 개최했다.

충북도는 심사에 따른 이동 시 스트레스 및 사고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지난달 8일부터 26일까지 농가방문 순회 심사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의 출품 분야로 나누어 한국종축개량협회 충북지역본부의 엄정한 심사 하에 경연했으며 증평 박철규 농가는 이중 미경산우 분야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석윤 농정과장은“코로나 19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사료 값 인상 어려운 상황 속에도 묵묵히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한우개량사업을 통해 농가소득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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