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김관영)는 지난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2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1,529개소 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은 노후시설, 주민신청 시설 등 1,529개소이며, 시군에서 718개소를 점검하여 계획 대비 47%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은 민관합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 분야별 전문가 633명, 관련 공무원 등 656명, 총 1,289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2022년 집중안전점검 대상시설 중 도민들에게 자발적 관심과 참여 유도 등 파급효과가 큰 시설 5개소를 선정해 지휘부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5개소는 도지사 2회, 행정부지사 1회, 정무부지사 1회 총 4회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 주상복합 신축공사장과 정읍 구절초 출렁다리 현장점검에 나서는데, 이는 ‘21년 6월 광주 해체공사장 붕괴사고, ’22년 1월 광주 아이파크 신축공사장 붕괴사고 등에 따른 공사장 등 안전점검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직접 챙길 목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도민들의 체육·여가 활동·전통시장 이용 등 생활 반경이 넓어지고,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현재 상황을 고려하여 익산 보석박물관, 무주 반딧불체육관 및 반딧불장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점검에서는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민관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철근탐사기·초음파탐상기·드론 등 전문 점검장비를 활용하는 등 점검의 신뢰성 확보 및 내실있는 현장점검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하여 현장에서 처리할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 또는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를 통해 위험요인을 해소하는 등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적사항을 개선하고 위험요소 제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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