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역 사정에 밝은 치매 예방관리자 양성을 통해 돌봄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한국치매예방교육협의회의 교육 지원으로 46명의 치매 예방 관리자를 양성하는 ‘치매 예방관리자 양성교육’을 지난 17일 시작했다.

교육 대상은 거주 지역에서 치매 예방 사업에 참여가 가능한 자로, 양성된 치매 예방 관리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지식보급과 지역 주민 인지건강 향상을 도모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교육이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치매지원 사업 효과 극대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380-2971~6)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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