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기 유성구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주민참여단은 3기까지 활동한 일부 단원을 포함해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 2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여성복지, 양성평등, 일자리·돌봄, 안전·도시공간, 지역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과 정책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발전) 재인증을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지금까지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 곳곳에 실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동을 비롯해 구민 모두가 행복한 유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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