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은 2022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7일 웅부공원에서 제5회『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을 개최했다.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적극 유도하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자 안동시립도서관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책을 소재로 다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올해 다섯 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다.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대출을 기록한 개인‧가족 6팀의 다독자 시상을 시작으로 무대에서는 댄스, 버블·풍선아트쇼, 마술공연, 인형극 등 재미있는 공연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 OX퀴즈’가 진행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아크릴책갈피와 미니 액자 만들기, 캘리그라피, 동화나라 데코텐 꾸미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서의 달 포토존도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도서관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상호협력을 위해 안동시지역서점협의회와 어깨동무 작은도서관도 함께 해‘도서나눔전’과 ‘부채만들기’체험부스도 운영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되었던 시민들의 독서문화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도서관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독서진흥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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