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월 16일(금) 대전고등학교를 방문해 야구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고등학교 야구부는 우리나라 야구 역사에 기여한 우수한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였고, 현재도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 개최된 제5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는 28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고등학교 야구부가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팀으로서 이번 전국대회에서 28년 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것을 진심을 축하하고,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소망한다.”며 훈련지원금 천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대전고등학교 야구부는 오는 10월 8일(토) 12시 30분부터 울산 중구야구장에서 순천효천고를 상대로 전국체전 16강전 첫 경기를 갖게 되며, 매일 진행되는 경기 결과에 따라 10월 13일(목)까지 경기를 지속하게 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대회 우승을 일군 대전고 야구부 선수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