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참여어르신 89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5일간 금오산 케이블카 탑승 체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노나누미와 공공시설 봉사 등 19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으로, 평소 교통에 어려움이 있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케이블카가 지난 4월 하동군에 개장해 탑승 기회를 가졌다.

이번 케이블카 탑승에는 하승철 군수도 함께해 “하동 어르신을 위해 좋은 행사를 기획한 시니어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시니어클럽은 2020년에 설치돼 운영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 전문기관으로, 최근 노인 일자리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1000만원을 확보하는 실적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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