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옥천 이원중학교(교장 이종호)에 열정적인 인성교육의 참모습를 보여주는 교사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오금옥 생활부장 교사로, 열정적인 학교교육의 모범을 보여, 신나는 교실, 행복한 학교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오금옥 교사는 7시 30분까지 출근하여 학생들의 아침등교 지도를 하는데, 학생들과 “아침 인사 눈 맞추기”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인사할 때,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사제지간 정을 나눈다. 또 이원중학교는 소규모 학교라 선후배간의 관계도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선후배간 학교폭력 예방 차원의 <선후배간 사랑의 편지 나누기> 시간을 갖도록 지도하여, 선후배간의 갈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하였다. 또 우리 옷 올바르게 입기 및 예절교육을 통한 품성 교육 실시하여, 학생 인성교육에 힘을 쏟고 있고, 그린 마일리지 운영을 통한 자발적인 봉사활동 분위기 조성으로 정갈한 학교환경미화에도 힘쓰고 있는데, 그린 마일리지를 통해 학생들이 잘못하여 쌓인 벌점을 스스로 봉사활동을 하면서 벌점을 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반성의 기회와 더불어 인성을 스스로 닦을 수 있는 기회도 주고 있다. 그야말로 다방면에서 열성적인 교사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류은숙 교감은 “오금옥 교사는 학생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교사로, 학생들의 인성과 생활지도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천하는 훌륭한 교사이다. 누구나 생각은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어려운 법인데, 열성적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이 시대의 진정한
교사상을 보여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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