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헌 괴산군수가 14일 모교인 괴산고등학교를 찾아 1,2학년 재학생 21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는 학창 시절에 대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난관 극복과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괴산고등학교 21회 졸업생으로서 모교에 와서 후배들에게 특강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꿈을 갖고 학업에 정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8월 괴산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지급한 관내고 미래인재 장학금에 대한 장학증서도 수여했다.

1951년 9월 개교한 괴산고등학교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가치로운’ 미래사회를 추구하는 선(善)한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운영되고 있다.

한편, (재)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 및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97년에 설립됐으며, 소규모학교 진학장학금, 기숙사비 지원, 심화학습반 운영비 지원 등 지역인재 양성과 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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