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네패스(대표 이병구)가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14일 2천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금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네패스 반도체사업부 김남철 사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네패스 그룹은 ㈜네패스 아크가 지난 7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5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해 공식 후원사로 선정된 이후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의 성공 기원을 위해 추가 후원에 나선 것이다.

세계적인 반도체 후공정 업체인 ㈜네패스 그룹은 2019년 괴산군과 투자 협약을 맺고 괴산 청안 첨단산업단지 내에 PLP생산공장 ㈜네패스라웨를 설립하여 가동 중이며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기업 ㈜네패스아크 또한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김남철 네패스 반도체사업부 사장은 “지역에서 열리는 큰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유기농엑스포 성공 개최로 괴산군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네패스 그룹 임직원들도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이 공동 주최하며,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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