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지역의 축제·관광 활성화의 핵심역할을 할 지역 전문인력 양성 후, 이들의 역량강화에 나선다.

군은 최근 정원 마케팅사2급 축제이벤트 경영사3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습 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군은 충북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따라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작(job)품’의 프로그램명으로 지역인재 양성에 주력했다.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힐링 관광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신(新) 성장 국제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 절실히 필요함을 느끼고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군은 정원마케팅사 2급 25명, 축제이벤트 경영사3급 12명 총 37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였다.

이번 양성된 수강생들은 이론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을 이용해 총16회에 걸쳐 실무습득에 나선다.

칠곡 덕산수목정원을 시작으로 정원 및 축제 수목원을 중심으로 벤치마킹과 체계적인 실습과정을 위해 전국으로 실습 과정을 떠나게 된다.

‘지역을 살리는 특별한 축제 기획’이란 목표를 정하고, 다양한 관광사업과 연계한 사례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실습과정을 통하여, 관광·홍보·축제·정원 교육까지 다양한 사업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재 37인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같이 지역을 살리는 다양한 학습형 평생교육사업을 확대하여 군민과 함께 공동체 상생 협업하는 학습형 교육사업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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