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화개(왕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점중)은 매월 1회 인근 유치원과 어울림교육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어울림교육 현장체험학습은 관외 체험 활동이 쉽게 이뤄질 수 없는 소인수 유치원이 연합해 진주·사천 등의 특색있는 장소로 나가 다양함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9월에는 사천에 소재하고 있는 항공우주박물관 체험을 계획해 실시했다. 유아들이 친숙해 하고 좋아하는 비행기를 실제로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유아들은 출발하기도 전에 들뜬 모습이었다.

실제로 거대한 비행기와 장갑차·로켓 등을 보자마자 유아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저렇게 큰 건 처음 본다며 감탄을 했다.

몇몇 비행기는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도 관찰할 수 있어 유아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본교 유치원 한 어린이는 “오늘 정말 신났어요! 또 오고 싶어요”라며 고사리 소감을 밝혔다.

유치원의 모든 체험 활동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사회적 거리두기에 신경을 쓰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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