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음성명작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축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

군은 8일(15:30) 군청 대회의실에서 조병옥 군수 주재로 음성명작페스티벌 부서별 추진상황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29개 부서 실·과·소장과 금왕읍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관별 담당업무, 세부 추진 계획, 협조 사항 등 전반적인 부서별 지원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은 2019년까지 추진해왔던 음성군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로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금빛근린공원에서 ‘명물작물!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군은 축제 기간 주요 행사로 ▲특별행사-개막식, 진짜 농부를 찾아라!, 보물 곳간을 열어라! ▲공연행사-개·폐막식 축하공연, 명품-樂 공연, 명품-VOICE, 버스킹 공연 ▲전시홍보-농산물 전시 및 품평회, MZ 포토존, 공모전 수상작 전시 ▲체험행사-인삼 낚시, 김치·장 담그기, 초화류 심기, 농산물 요리 체험 등 ▲기타행사로 명작 장터, 명작 극장, 명작 세일, 군민참여 행사(공연)를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 내 판매 부스에서는 농산물 구입 시 택배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판매 부스에서 인삼을 구매하면 인삼 세척부스에서 세척 무료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세심함도 갖췄다.

군은 축제장 내 안전관리를 위해 긴급구조·화재·기상변화·미아 대책을 마련하고 축제 개막 전(10월 4일)에 안전관리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또한, 행사 기간 주요시설 보안과 경비, 출입구 통제·안내를 위해 경호,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에 대비해 앰블런스와 응급구조사를 행사 기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안전한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통합 축제로 재탄생한 음성명작페스티벌을 통해 음성군 대표 농산물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이번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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