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이옥순)은 9월 12일부터 도내 중·고등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방사광가속기 원리를 활용한 과학체험 연계교육’을 실시한다.

방사광가속기 원리를 활용한 과학체험 연계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기획·운영하는 공동 협업 사업으로, 도내 66개교 1천 1백여 명의 학생이 체험교육에 참여한다.

방사광가속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특수교육원은 대상 학교에 방사광가속기의 원리를 활용한 6가지 체험 꾸러미로 제공했으며, 학교는 꾸러미를 활용해 자체 체험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꾸러미는 △미세먼지 공기청정기 △소금물 액체전지 △폐품 재활용 태양광 자동차 △적외선 센서 선풍기 △빅드림 광학현미경 △태양광 진동나비 등으로, 학생은 6종의 과학 꾸러미 중 1가지를 선택해 과학 체험을 몸소 느낄 수 있다.

이옥순 원장은 “방사광가속기의 본격 운영을 대비해, 도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체험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방사광가속기의 기초원리를 배우고 나아가 진로탐색까지 해볼 수 있는 체험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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