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2학기 학교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은 개학 후 2주까지 학교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개학 후 4주(9월 23일)까지 확대·점검할 계획이다.

학교방역 현장점검 대상학교는 도내 모든 학교이며 도교육청은 유·초‧중‧고․특수학교 중 47개교를 선정해 표본 점검을 실시한다. 이외 학교는 학교자체 적으로 점검을 할 예정이다.

학교방역 현장점검은 학교 현장의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전염병이 9월 이후 재유행 가능성 등을 대비하기 위한 점검이다.

본청 직원들로 구성된 학교방역 집중점검단이 △학교자체 방역계획 수립 여부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의 확보·배부 △방역물품과 방역인력 관리의 적절성 △급식소 등 학교내 취약시설 방역관리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확인·점검하고 있다.

학교방역 현장점검으로 학교관계자의 방역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도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일상 속 감염차단을 위해 손씻기, 마스크착용, 기침예절 준수 등 기본 방역수칙을 실천하고 가정과 연계한 생활수칙 홍보 등으로 2학기에도 온전한 교육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학교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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