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오전 추석 연휴 기간임에도 도민과 귀성객 안전을 위해 비상근무 중인 경찰․소방 대원들을 찾아 대응태세를 살피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특별경계근무 중인 영암소방서 삼호안전센터를 방문, 추석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 상황 등을 살피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로 1만 5천319명의 인력과 784대의 장비를 동원, 신속한 초동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김 지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도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항상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도민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목포경찰서 ‘하당지구대’를 방문, “추석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증가로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며 “도민들께서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을 보내도록 잘 살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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