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학산면 이경주 체육회장이 지난 8일 학산면사무소를 찾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90만원 상당의 사랑의 쌀 10kg들이 30포를 기탁했다.

이경주 학산면체육회장은 이날 학산면에서 추진 중인 나눔 확산 캠페인인 ‘마음나눔 릴레이 아홉 번째 기부자’로 나서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 회장은 영동군곶감연합회장도 맞고 있으며, 지역농업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마음나눔 릴레이 세 번째 기부자로 나서는 등 주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경주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았지만 지역 곳곳에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이 많은 것 같다”라며, “기탁된 쌀이 위로와 보탬이 되어, 주민 모두가 훈훈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종 학산면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탁받은 물품들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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