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8일까지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푸른 하늘의 날’은 2019년 9월 기후행동정상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한 기념일로 유엔(UN)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이다. 전남도는 이 기간에 ‘푸른 하늘의 날’의 의미를 알리고 미세먼지 저감 실천사항을 홍보하는 푸른 하늘 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전남도 주관으로 7일 순천아랫장과 8일 구례 오일장에서 환경정화 활동 캠페인을 진행하며 탄소중립 및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약속 온라인 이벤트도 9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또 각 시군 별로 온ㆍ오프라인 환경정화 캠페인, 재활용 환경놀이 체험, 환경교육 등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만들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 줄이기 ▲적정 에너지 사용 ▲불법 소각, 불법 배출금지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

서은수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제3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대기오염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실천을 통해 푸른 하늘 만들기에 함께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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