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7일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에 17개소에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온정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인헌 괴산군수는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직접 방문해 물티슈, 세제, 화장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과 입소자의 안전을 위해 최소인원으로 실외에서 진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추석명절 만큼은 풍성하고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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