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제천에서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주최·주관으로 열린 충북 시·군 일자리지원센터 제1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북 시·군 중 1위를 차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시·군 담당부서와 일자리지원센터가 참여해, 2021년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시·군별로 추진한 취업 지원 관련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군은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로 올해 5월부터 추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성공 이음DAY) 개최 사례와 군 투자유치기업의 대량 구인에 따른 고용서비스 지원사례를 제출해,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매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수립해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일자리센터에 인력 증원을 하면서 공공 취업 지원 서비스 달성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업 알선을 위해 노력한 일자리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일자리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해 구직자와 지역 전력산업에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 일자리센터는 다음 달 13일 ‘일이 있는 음성, 일리 있는 취업성공’이라는 주제로 3년 만에 여는 대면 취업박람회를 준비 중이다.

군은 오는 15일까지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하며, 취업을 망설이고 있거나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직자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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