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초등학교(교장 정재분)는 지난 주말 양산에서 열린 2022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영광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옥종초는 평소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그 결실을 이번 대회에서 6학년 4명, 5학년 1명으로 구성된 드론 축구팀이 우승으로 수확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경남도내 각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한 팀들이 출전했으며, 옥종초는 상대팀을 압도하는 월등한 기량으로 무패행진을 계속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경남에서 1등을 했다는 것이 너무 기쁘고 실감이 나지 않지만 그동안 함께 노력하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우리 드론축구팀 멤버들도 잘 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으로 응원한 정재분 교장은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정말 대견하다. 그동안 담당 선생님과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돼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무엇이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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