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코리아태권도 대전·충남(위원장 오노균)위원회 주관과 닥터88 후원으로 오노균 위원장과 대전시 의회 김진오 제1부의장, 황경아 시의원(복지환경위),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윤경열 행복원 이사장, 발달장애인 태권도선수,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7월23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대회의 성공 개최에 따른 이치현 대표를 비롯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오응환)이 후원한 태권도 상징물 및 배지 등을 발달장애인 선수들에게 수여했다.

또한 추석을 맞아 대명라이온스클럽 (회장 최매화)에서 선수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제15회 태권도의 날`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들에게 생활체육 활동을 권장하여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태권도 등 생활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해 달라는 조례 개정을 위해 시의회 황경아 의원을 통해 시민 청원으로 접수할 것을 결의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지방자치단체는 발달장애인들에게 국기 태권도를 포함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도자양성, 스페셜올림픽대회 지원, 국제대회 유치 등에 대한 지원시책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오노균 위원장은 “태권도의 날은 1994년 9월 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일에 태권도가 2000년 호주 시드니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태권도 진흥과 태권도 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로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Together We Can으로 함께 즐기는 국기 태권도가되기 위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고, 제2회 스페셜올림픽 태권도 대회는 충남지역에 개최를 준비하여, 전국적인 홍보를 통해 전국의 발달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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