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와 논산계룡지원청(교육장 정원만)이 개최한 ‘제8회 논산시청소년진로박람회(이하 진로박람회)’가 관내 청소년 4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3일 간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진로박람회에서는 사전에 청소년들이 선정한 직업에 대한 멘토프로그램을 비롯해 ▲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등학교 정보, ▲대학, 이색학과 정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온·프라인으로 운영됐다.

특히, 개막식 행사에는 관내 중학생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신의 꿈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등의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백성현 논산시장(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진로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새로운 시대의 일원으로서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성장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진행된 진로토크콘서트 ‘내일을 위한 Job談’은 전문 직업인, 그리고 관내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선배 직업인을 만나 그들의 진솔한 진로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관내 중학교 10개교, 11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공감퀴즈’대회가 개최되어 서로 실력을 겨루었다.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의 명예를 건 단체전과 개인전을 통해 논산시 역사문화와 상식, 그리고 진로 관련 문제를 풀고, 지식을 넓혀가며 소통하고 단합하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진로박람회 정보는 홈페이지(http://논산시청소년진로박함회.kr)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되며, 유튜브 ‘논청문TV’,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도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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