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7일자로 지방공무원 별정직 4명을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안남영 전 HCN충북방송 대표이사와 최동일 전 중부매일 논설실장을 비서관(별정5급)으로, 박준규 씨와 신종한 씨는 비서(별정6급)로 임용했다.

안남영 비서관은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 인수위원회에서 공감·동행·소통 분과 인수위원으로, 최동일 비서관은 인수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박준규와 신종한 비서는 인수위원회 실무위원으로 활동했었다.

이번에 임용된 안남영 비서관은 교육감 교육정책 보좌와 교육현장 갈등 조정·관계회복 역할을, 최동일 비서관은 대언론 등 정무 활동을 보좌하며 기고문·연설문 작성 등을 담당할 예정이고, 박준규 비서와 신종한 비서는 교육감의 대내·외적 공무수행을 보좌하며 교육공동체의 소통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교육가족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정무 능력이 뛰어난 적임자를 발탁했으며, 이번 별정직 임용으로 새로운 충북교육의 비전인 ‘지속가능한 공감 동행 교육’이 한 차원 높게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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