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철)은 오는 추석을 앞두고 9월 5일(월) 제천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한편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역수칙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으로 사회복지시설 두 곳(제천영육아원, 로뎀청소년학교)을 방문하였다. 이웃 모두가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바라며 시설 운영에 필요한 쌀, 화장지 등 격려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장 및 직원이 함께 내토전통시장과 동문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태풍의 영향 등으로 각자 지역화폐를 활용하는 등 자발적으로 각종 생활용품 및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한편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 넣는데에 앞장섰다.
김명철 교육장은“이번 추석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장보기 행사를 통해 더불어 사는 제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