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회장 이원휴)는 최근 과학영농의 선도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과제활동을 회원 30명과 함께 추진했다.

이날 과제활동에서는 대전면 병풍리 실습포에 트랙터 로터리 작업 및 배토기로 두둑을 조성하고, 김장용 절임배추 2000포기를 심었다.

재배된 배추는 담양개동마을영농조합법인과 배추절이기 공동작업 후에 출하할 계획이며, 여기서 발생된 수익금은 관내 거주하시는 이웃(독거노인, 위기가구 등)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과제실습포 내 폐영농자재를 수거하고, 비산먼지 경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으로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한편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운동은 '올리GO, 내리GO, 유지하GO'를 슬로건으로 15개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탄소중립 실천 3GO 운동은 토양 개량제 뿌리기, 완효성 비료사용 늘리기, 농기계 공회전 자제, 시설원예 연료 줄이기, 물 절약, 폐영농자재 수거와 소각금지, 가축 손실 사료량 줄이기, 비료사용 처방서와 농약안전사용 지침서 준수, 영농경영기록 생활화, 가축 적정밀도 준수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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