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량중학교(교장 이미숙) 피구부는 9월 2일 진천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 참가하여 개교이래 첫 우승을 차지는 쾌거를 달성했다.

 청주시 대표로 출전한 율량중은 첫 경기에서 상대 학교를 2:0으로 격파하였고, 준결승에서 맞붙은 학교와의 경기도 2:0으로 승리하였다. 결승에서는 상대 학교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끝에 2점을 선점하여 우승컵을 거머쥐게 되었다.

피구부주장 윤예슬(2학년) 학생은 “점심시간과 주말에 피구 연습을 하면서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더 성실하게 연습해서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고 싶습니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율량중은 전국대회를 휩쓸고 있는 ‘레슬링부’와 함께 이번 ‘학교스포츠클 럽 여학생 피구부’ 우승까지 체육교육의 결과를 보여주며, 스포츠 명문 중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외에 축구동아리를 결성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방과 후에 배드민턴, 농구, 헬스 등 다양한 스포 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스포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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